TOPIK 6급까지, 무료로 준비하는 법
TOPIK 준비 학원 한 달 수강료가 몇십만 원인 경우가 흔합니다. 급수마다 교재도 따로 사야 하고요. 그런데 한글부터 TOPIK 6급 수준까지, 돈 한 푼 안 들이고 준비하는 게 실제로 가능합니다. 이 글은 광고가 아니라, 저희가 만들고 있는 사이트(치즈감자)에 실제로 있는 것만 순서대로 정리한 안내입니다.
1단계 — 한글부터 문장까지
한글을 하나도 모른다면 「Read Korean」 코스부터 시작합니다. 한글은 원래 한나절이면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글자라, 이 코스도 그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어서 인사말·주문·길찾기 같은 생존 표현을 다루는 「First Words」, 그다음 시제·부정·조사처럼 문장을 실제로 만드는 원리를 다루는 「Building Sentences」로 넘어갑니다.
지금 초급·중급·고급을 합쳐 코스 21개, 레슨 82개가 있습니다. 꼭 순서대로 풀 필요는 없습니다 — 이미 말은 하는데 문법만 정리하러 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2단계 — 문법을 표현으로 익히기
단순 암기만으로는 급수가 올라갈수록 한계가 옵니다. 「예문 만들기」에는 문법 표현 290개가 있고, 표현마다 뜻풀이·예문·대화문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표현으로 직접 문장을 써 보고 확인받는 칸이 있어요 — 읽기만 하고 넘어가지 않게 만든 구조입니다.
3단계 — 실전 유형으로 훈련하기
TOPIK I·II의 읽기·듣기·쓰기 연습 문항이 512개 있습니다. 기출문제가 아니라 같은 유형으로 새로 만든 창작 문항입니다 — 이 부분은 정직하게 밝혀 둡니다. 대신 문항마다 왜 그 답인지 설명이 붙어 있고, 쓰기는 모범답안과 채점 포인트까지 같이 봅니다. 시간을 재는 모의고사 형태로도 풀 수 있습니다.
4단계 — 단어는 매일 조금씩
국립국어원 뜻풀이를 담은 사전에 낱말 5,346개가 있고, 공부하다 모르는 낱말을 누르면 바로 뜻이 나옵니다. 외워야 할 단어는 내 단어장에 담아 두면 간격을 두고 다시 물어보는 복습 알림이 옵니다 — 한 번에 몰아서 외우고 잊어버리는 대신, 잊을 때쯤 다시 보게 하는 방식입니다.
제일 어려운 건 꾸준히 하는 것
사실 TOPIK 6급까지 가는 데 필요한 자료가 없어서 못 가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며칠 하다 마는 게 진짜 이유입니다. 그래서 로그인하면 연속 학습일이 남고, 스트릭이 끊기려 하거나 복습할 단어가 쌓이면 화면 위에 알려 줍니다. 진도는 기기를 바꿔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정리
한글 → 생존 표현 → 문장 만들기 → 문법 표현 290개 → TOPIK 유형 연습 → 단어 복습, 이 순서면 됩니다. 설치도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로그인은 진도를 여러 기기에서 이어 보고 싶을 때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