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 Beginner
1강. 마음속 바람 -고 싶다
초급 세밀: -고 싶다 / -을 거예요 뉘앙스 구분 · 5분
무슨 말을 하는 표현인가
-고 싶다 는 내 마음속 바람을 말합니다.
일정표에 적힌 일이 아니라,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하고 싶은 일이에요. 그래서 “언젠가”, “나중에”, “한 번쯤” 같은 말과 잘 붙습니다.
1단계 — 사전형에서 다를 뗀다
가다 → 가
먹다 → 먹
남은 앞부분이 어간입니다. 한국어의 모든 어미는 여기에 붙어요.
2단계 — 어간에 고 싶어요를 붙인다
가 + 고 싶어요 → 가고 싶어요
먹 + 고 싶어요 → 먹고 싶어요
받침이 있든 없든 모양이 하나도 안 바뀝니다. 초급 표현 중에 제일 쉬운 축에 드는 이유예요.
가다 — to go가 · 가고 싶어요
먹다 — to eat먹 · 먹고 싶어요
보다 — to watch보 · 보고 싶어요
살다 — to live살 · 살고 싶어요
공부하다 — to study공부하 · 공부하고 싶어요
언젠가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I want to go to Jeju someday. — 날짜는 안 정했다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요.I feel like having something warm and soupy.
그 영화 꼭 보고 싶어요.I really want to see that film.
한국에서 한 달쯤 살고 싶어요.I want to live in Korea for about a month.
저는 한국어를 더 잘하고 싶어요.I want to get better at Korean.
남의 바람에는 못 씁니다.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원할 때는 -고 싶어하다 로 바뀝니다.
동생이 가고 싶어해요. (○)
동생이 가고 싶어요. (✕)
한국어는 남의 속마음을 단정해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미를 하나 더 씌워 “그렇게 보인다”로 물러서요.
쓰는 자리와 안 쓰는 자리
쓴다 — 아직 안 정했는데 마음이 그쪽으로 갈 때.
오늘 좀 쉬고 싶어요.
안 쓴다 — 이미 정해진 일을 알릴 때. 그때는 -(으)ㄹ 거예요 입니다.
세 시에 출발하고 싶어요. (✕ 약속이 잡혔는데 바람처럼 들린다)
세 시에 출발할 거예요. (○)
안 쓴다 — 남의 마음을 말할 때. -고 싶어하다 로 갑니다.
연습 · Practice
이 레슨에는 풀어 보는 문제가 5개 있습니다. 앱에서 하나씩 맞히며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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