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 · Intermediate
2강. 아쉬운 차선책과 배려의 권유 ((이)나 vs (이)라도)
중급 62: 선택을 나타낼 때 · 4분
차선책과 완곡한 배려의 선택
가장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대안을 선택할 때 (이)나 와 (이)라도 를 씁니다.
1. (이)나 (아쉬운 선택/차선책)
>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아쉬운 대로 그거라도 하자는 뉘앙스입니다.
> 심심한데 집에서 영화나 볼까요?
2. (이)라도 (배려와 최소한의 양보)
> 최선은 아니지만 그거라도 괜찮다는 뜻으로, 상대를 배려하거나 정중히 권할 때 많이 씁니다.
> 목이 마르실 텐데 시원한 물이라도 한 잔 드릴까요?
받침 있음밥이나 / 라면이나 · 밥이라도 / 라면이라도 · (이)나는 본인의 아쉬운 선택, (이)라도는 양보와 권유
받침 없음커피나 / 영화나 · 커피라도 / 영화라도 · (이)라도가 훨씬 공손하고 상대를 생각하는 느낌
부사/시간 뒤잠깐이나 (어색) · 잠깐이라도 / 조금이라도 · (이)라도는 부사나 수량 뒤에 붙어 '최소한'을 강조
주말에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집에서 청소나 해야겠어요.If there are no special weekend plans, I should just do some cleaning at home.
먼 길 오시느라 지치셨을 텐데 잠깐이라도 앉아서 쉬세요.You must be tired from coming a long way, so please sit and rest even for a short while.
약속이 취소되었으니 서점에 들러서 책이나 한 권 사서 읽죠.Since the appointment was cancelled, let's stop by the bookstore, buy a book, and read.
말맛의 미묘한 차이
- "밥이나 먹자": 특별한 약속 없으니 대충 밥이라도 먹자는 무심한 뉘앙스
- "밥이라도 먹자": 굶지 말고 최소한 밥은 챙겨 먹자는 걱정과 배려의 뉘앙스
연습 · Practice
이 레슨에는 풀어 보는 문제가 5개 있습니다. 앱에서 하나씩 맞히며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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