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와 서열 중심의 입시 경쟁이 학교 현장을 지배하면서 음악과 미술 등 예술 교과는 주요 과목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인간다운 감성을 기르고 창의성을 꽃피우는 예술 교육의 본질적 가치는 결코 경시될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다.
예술 교육은 억압된 감정을 건전하게 분출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 줌으로써 청소년기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다각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배양한다. 그럼에도 공교육에서 예술 교육이 소외되는 까닭은 오로지 대학 입시 성적만을 중시하는 획일적 평가 풍토 때문이다. 예술 활동은 정량적 수치로 환산하기 어려워 실질적인 학업 성취로 인정받지 못하며, 시설과 전문 교원의 부족 역시 예술 수업을 겉핥기식 이론 강의로 전락시키는 요인이다.
따라서 공교육의 품격과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예술 교육을 획기적으로 혁신해야 한다. 지식 암기식 수업을 탈피하여 모든 학생이 악기를 다루고 연극을 올리는 체험형·실기형 교육 과정을 필수화해야 한다. 나아가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교내 전시실과 공연장을 확충해야 한다. 예술을 일상적으로 호흡할 때 비로소 풍요로운 인격을 갖춘 미래 인재가 길러질 수 있을 것이다.
내용 및 과제 수행예술 교육의 정서적 가치, 위축된 현실적 배경, 공교육 활성화 방안을 두루 다루었는가
글의 전개 구조가치 조명 – 현실적 문제 진단 – 교육적 해결책으로 논리 구조가 탄탄한가
언어 사용-(느)ㄴ다체를 충실히 따르고 예술 및 교육 관련 고급 어휘를 적절히 사용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