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뒤뜰 장독대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낡은 옹기 항아리들을 바라보았다. 어머니는 이른 아침마다 하얀 무명천으로 항아리 뚜껑을 닦으시며 간장과 된장이 맛있게 익기를 정성껏 기도하셨다. 손등이 트고 갈라지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자식들에게 깊은 맛을 먹이려 장독을 지키시던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이 떠올라 코끝이 찡하며 눈물이 맺혔다. 항아리 표면에 새겨진 거친 숨결 속에 어머니의 한평생이 담겨 있었다.
윗글의 내용과 같은 것을 고르십시오.
1항아리들은 전부 깨져서 마당에 방치되어 있었다.
2어머니는 장 담그는 것을 극도로 귀찮아하셨다.
3나는 시골 뒤뜰에서 어머니가 가꾸시던 장독대를 보았다.
4장독대에는 간장과 된장 대신 쓰레기만 차 있었다.
해설 · Explanation
'시골집 뒤뜰 장독대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항아리들을 바라보았다'에서 '나는 시골 뒤뜰에서 어머니가 가꾸시던 장독대를 보았다'가 맞습니다. 항아리는 깨지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