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시골 외딴집 마당 한편에는 어린 시절 내가 매달려 놀던 커다란 감나무가 여전히 우뚝 서 있었다. 줄기는 거칠게 갈라지고 가지 몇 개는 부러져 나갔지만 여전히 가지 끝에 붉은 홍시 몇 개를 달고 서 있는 나무를 바라보자 가슴속 깊은 곳이 아릿해져 왔다. 객지로 떠나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오지 않은 주인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준 고향 나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섞여 눈물이 흘렀다.
윗글의 내용과 같은 것을 고르십시오.
1감나무는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밑동째 잘려 있었다.
2나는 고향 집 감나무에 달린 홍시를 전부 베어 버렸다.
3나는 어린 시절 감나무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다.
4고향 집 마당의 늙은 감나무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해설 · Explanation
'감나무가 여전히 우뚝 서 있었다'와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준 고향 나무'에서 '고향 집 마당의 늙은 감나무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가 일치합니다. 나무는 잘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