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수준 · 인물의 심정

고향 집 마당의 늙은 감나무

TOPIK II 23번 · 인물의 심정 · How the character feels

오랜만에 찾은 시골 외딴집 마당 한편에는 어린 시절 내가 매달려 놀던 커다란 감나무가 여전히 우뚝 서 있었다. 줄기는 거칠게 갈라지고 가지 몇 개는 부러져 나갔지만 여전히 가지 끝에 붉은 홍시 몇 개를 달고 서 있는 나무를 바라보자 가슴속 깊은 곳이 아릿해져 왔다. 객지로 떠나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오지 않은 주인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준 고향 나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섞여 눈물이 흘렀다.

밑줄 친 부분에 나타난 '나'의 심정으로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십시오.

해설 · Explanation

세월이 흘러도 자리를 지켜준 나무를 보며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정서이므로 '애틋하다'가 정답입니다. '통쾌하다'는 막힌 것이 뚫려 시원한 감정이라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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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을 위한 단어장과 연습 · Learn Korean with CheesePotato
낱말 뜻풀이 출처: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CC BY-SA 2.0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