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수준 · 일치하는 내용

외할머니의 놋그릇

TOPIK II 24번 · 일치하는 내용 · Which matches

이사 준비를 하다가 찬장 깊은 곳에 보자기로 싸여 있던 외할머니의 놋그릇 세트를 꺼냈다. 놋그릇은 오랜 세월 공기에 닿아 거뭇하게 빛을 잃어 있었지만 묵직한 무게감만은 여전했다. 어릴 적 방학 때 외갓집에 가면 할머니는 늘 이 그릇에 고봉밥을 담아 주시며 숟가락에 고기반찬을 얹어 주셨다. 자식보다 손주를 더 귀하게 아끼셨던 외할머니의 따스한 눈빛이 선명히 겹쳐져 가슴이 뭉클해졌다. 나는 놋그릇을 마른 헝겊으로 정성스레 닦아 찬장에 소중히 모셔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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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Explanation

'이사 준비를 하다가 찬장 깊은 곳에서 놋그릇 세트를 꺼냈다'에서 '외가에서 쓰시던 그릇을 이삿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가 맞습니다. 놋그릇은 묵직했으며 팔지 않고 간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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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뜻풀이 출처: 국립국어원 한국어기초사전 · CC BY-SA 2.0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