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를 가로지르는 실개천은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비닐봉지와 페트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주말을 맞아 결성된 하천 정화 모임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수십 명의 주민이 장화를 신고 모였다. 주민들은 악취가 나는 물속에 들어가 ( ) 퇴적된 오물을 긁어모아 마대에 담았다. 몇 주 동안 이어진 정화 활동 끝에 바닥의 자갈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물이 흐르게 되었다. 깨끗해진 하천에는 송사리 떼가 다시 헤엄치기 시작했다.
(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십시오.
1손가락질을 하며
2땀방울을 흘리며
3눈살을 찌푸리며
4발을 빼며
해설 · Explanation
악취가 나는 물속에서 오물을 치우며 고된 정화 작업을 온 힘을 다해 수행했으므로 '땀방울을 쏟아냈다'가 알맞습니다. '발목을 잡았다'는 방해한다는 뜻이라 정화 노력과 어울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