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앱이나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수주하는 플랫폼 노동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원하는 시간에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해 사회보험이나 유급 휴가 등 기본적인 권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업무 중 사고가 발생해도 산업재해 보상을 받기 어렵고, 불공정한 계약 해지나 수수료 인하 요구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쑤다. 노동의 형태가 다양해졌다고 해서 노동자를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원칙까지 흔들려서는 안 된다. 플랫폼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들의 법적 지위 보장과 최소한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
윗글에 나타난 필자의 태도로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십시오.
1기존 근로기준법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개정을 반대하고 있다.
2디지털 기술 도입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비판하고 있다.
3플랫폼 기업의 자율적 시장 조절 능력을 긍정하고 있다.
4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법적 보호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해설 · Explanation
마지막 문장에서 플랫폼 노동자의 지위 보장과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므로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법적 보호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가 필자의 태도입니다. '플랫폼 기업의 자율적 시장 조절 능력을 긍정하고 있다'는 기업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본문 방향과 반대됩니다.